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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인플루언서

대추 한 알 / 장석주

by 북댄스 2024.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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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 한 알 / 장석주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벼락 몇개




저게 저 혼자 둥글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무서리 내리는 몇 밤

저 안에 땡볕 두어 달

저 안에 초승달 몇 날









너도 할 수 있어

기다려봐

네가 하는 일이
결코 헛된 일이 아니야

작은 일이 아니야

















자연은 에너지를 주고받는다.
식물은 자연에서 에너지를 받고
사람에게 열매를 준다.

사람은 나무 열매로도 모자라
나무를 베어 사용한다.

자원을 쓰고 자연에게 되돌아줄 지혜가 필요하다.

우리가 살아가는 터전,
나의 에너지를
자연에게 줄 차례이다.

한 알의 땀방울이 모여
태양같은 힘을 발휘할 수 있어!!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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